5월에 들어서면서 이제는 봄기운이 초여름 모습으로 바뀌고 있다.
아파트 주변도 철쭉과 작약도 거의 다 져가고 이제는 봄꽃이라고 할만한
꽃들을 거의 찾아 보기 어려울 정도이다.
아파트의 봄소식 7번째 포스팅으로는 딸이 손자를 병원에 데리고 갈때 집앞까지
마중나간 손녀를 산책시키며 담은 봄꽃들의 모습인데 아마 이것이 올봄 마지막
아파트의 봄소식 포스팅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간 많은 봄꽃들이 피고 지는 가운데 지난 한주가 감기에 걸려 거의 출사를 못나갔더니
그사이 꽃들은 거의다 지고 초여름 모습이 되어 씀바퀴의 모습을 중심으로
마지막 남은 꽃들의 모습을 담아 올린다.
집에서 버스 전철 정거장으로 가는 메타세콰이어길의 손주와 딸
배웅만 하러 나왔다가 오빠와 엄마를 계속 따라가는 손녀
아파트 담 위의 까치
버스를 기다리는 중 우리를 담는 딸과 손자. 우리는 반대로 이들을 담았다
요즘 가장 흔히 눈에 띄는 씀바귀
가련해 보이면서 청순하고 순수한 모습의 씀바귀
무늬 비비추
토끼풀도 피어나기 시작했다
민들레
돌단풍은 꽃이 다 져버렸고 그사이에 씀바귀가 피어났다
길가의 잡초이건만 나름 멋지다
민들레 꽃들도 이제는 홀씨로 변하고 있다
마지막 남은 철쭉
작약도 며칠사이 거의다 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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