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나무고아원

지난해 처음 알게되고 처음 방문했던 하남 나무고아원에 지난해만 네번을 다녀왔는데

올해 들어서는 처음으로 다녀왔다. 손자 유준이와 함께.....

이곳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서 언제 가도 한가한 편이지만 지난해 유아숲 체험장

시설을 확충하며 주중에는 예약 위주로 방문객을 받는데 지난주 비가 계속 내리고

이곳을 방문한 금요일에도 비가 오락가락하여 유야들의 단체 예약이 취소되어

한시간 반정도 방문하는 동안 나와 손자외에는 아무도 방문하는 사람들이 없어

그야말로 둘만의 공원으로 전세내어 즐길수 있었다.

이곳은 고아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수목원이나 공원처럼 멋진 포토존이나 시설이

설치되어 있지는 않지만 푸르른 수목과 한강이 어우러져 편안하고 부담없이 산책을

하기에 좋은 곳이다.

입구의 안내도

돌탑을 배경으로

바람개비 존

붓꽃과 창포

늪지대의 선박

유아 놀이터

이날은 오전 내내 비가 내리다 잠시 소강상태를 이용해 다녀왔더니 나와 손자 외에는 방문객이

아무도 없어 둘이 전체 공원을 전세내어 마음 편히 산책하고 왔다

늪지대의 도강 체험장

불두화 앞에서

한강변의 시원한 풍경

비는 오락가락하였지만 미세먼지는 극히 양호한 편이라 시야는 깨끗하다

강변 산책길

정자에서

원삼국시대 유적

도강 체험장

강둑으로 오르는 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