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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행궁

by DAVID2 2018. 5. 26.

어제 늦은봄을 마지하고 있는 남한산성에 다녀왔다.

남한산성은 거의 계절마다 다녀오는 곳으로 매년 4회 이상은 다녀오는 곳인데

올해는 1월달에 설경을 보러 다녀온후 처음이다.

남한산성은 주로 날씨가 좋고 미세먼지와 황사 상태가 좋을때면 서문에 올라

서울 시내를 내려다 보기 위해 주로 오르는 편인데 어제는 미세먼지 상태가

안좋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봄이 가기전에 서둘러 찾았다.

먼저 행궁의 모습부터 올리는데 행궁은 궁 시설 자체도 멋지지만 주변의 나무들이

더욱 멋져 특히 봄철에 찾기 좋은곳이다.



남한산성의 행궁은 1624년(인조 2) 7월에 착공하여 1626년 11월에 완공된 조선시대의 별궁()

또는 이궁()으로, 후금()의 침입에 대비해 백제 때의 토성을 석성으로 개축해 축조하였다.

유사시에 임금이 임시로 머무르던 궁궐의 하나로, 병자호란 당시에는 임시 궁궐로 사용되었다.
원래는 상궐() 73칸, 하궐() 154칸 등 총 3단 227칸으로 이루어진 행궁이었으나 모두 불에

타서 없어졌다. 남한지()》에는 숙종()·영조()·정조()가 영릉()을 참배할 때

이곳에 머물렀다는 기록이 있는데, 후대에는 지방관인 유수()의 집무실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2001년 11월에는 이 행궁터 서쪽 바깥 담장과 안쪽 담장 사이에서 초기 백제 때의 토기조각이 발견되고,

2개의 저장용 구덩이 시설이 확인됨으로써 남한산성이 백제 영토였음이 증명되었다. 2007년 4월 1일

사적 제480호로 지정되었고 터만 남아 있던 것을 10년간 252칸을 215억원을 들여 복원하고

2012년 5월 24일 부터 공개되고 있다.

남한산성은 2014년 6월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네이버 백과사전 참조)


행궁 정문인 한남루 진입로



행궁 옆의 보호수 느티나무


행궁에 들어서자마자 만나는 연못과 북행각 사이의 멋진 느티나무


북행각을 들어서면서 담은 풍경


현재 전시실로 사용하고 있는 북행각 내부와 외부


북행각


왕이 근무하던 외행전



통일신라 건물지와 뒷편의 시원한 녹음


통일신라 건물지


통일신라 건물지 내부



일장각



좌승당


이위정으로 오르는 문


재덕당


내행전의 어좌



왕이 기거하던 내행전


근위병들의 숙소


내행전과 뒷편의 멋진 나무


재덕당



후원



후원과 이위정


이위정


이위정에서 본 풍경


행궁 밖에 따로 있는 좌전


임금이 활을 쏘며 휴식을 취하던 이위정


좌전


좌전 뒤의 멋진 소나무숲




재덕당 옆에서



내행전 뒷편





안내해설을 받으며 관람중인 젊은 여인 두명


행궁밖의 보호수 느티나무



행궁안에서 본 한남루


외부에서 본 행궁


통일신라 기와유구지


밖에서 본 한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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