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15일에 다녀온 남양주시 물의정원의 모습이다.
양평의 두물머리와 가까운 거리에 있고 분위기가 비슷한데 비해 다양성이나 화려한 면모가
두물머리에 비해 뒤져 상대적으로 홀대를 받아온 이곳이 몇년전부터 양귀비밭을 조성해
초여름이면 광활하고 아름다운 양귀비 천지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찾은 명소로 탈바꿈하였다.
내가 가본 양귀비밭 중에는 규모도 내용도 가장 뛰어난 이곳은 불과 3년전에 갔을때만 해도
방문객들을 거의 마주치지 않을 정도로 한가하였으나 지난해와 올해에는 주차하기 어려울
정도로 차도 많이 몰리고 웬만한 공원 이상으로 붐비는 곳이 되었다.
먼저 양귀비가 식재되어있는 북한강변 지역에 앞서 공원의 입구 부근의 여름 풍경부터
올리고 다음회에 양귀비 꽃 사진들을 올린다.
수련과 연꽃이 혼재하고 있는 물의 정원 초입 (수련은 조금씩 피어있지만 연꽃은 개화하지 않았다)
느려서 행복하다는 Slow City 남양주시 조안면의 로고 앞에서
일부 피어난 수련
연꽃 군락지에서 본 다리 (다리를 건너 양귀비 밭이 있는 지역으로 간다)
비가 왔는지 수련잎에 물방울이 영롱하게 빛난다
잎새가 푸르르게 자란 연꽃
경의중앙선 전철 다리 (바로 오른편 다리건너 운길산 역이 있다)
북한강의 물결
개망초
강가에 거의 쓰러져가는 나무도 멋지다
개망초 밭에서
물의 정원의 두부분을 잇는 멋지고 개성있는 다리
웬만한 다리들도 이름이 있던데 이 다리의 이름은 찾아봐도 안보인다
두물머리의 액자 포토존을 본떠 만든듯한 포토존
다리 밑부분
다리를 넘어서 본 입구 부분의 공원지역
개망초 군락 속에 뭍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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