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 산수유마을 관람을 마치고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영원사에 들렀다.
영원사는 원적산 남쪽 기슭에 위치하며 신라 선덕여왕 7년(638) 해호(海浩)선사가 창건했는데
당시의 절은 지금의 절터보다 약간 위쪽에 있었다고 한다.
초창 때부터 일제 강점기까지는 영원암(靈源庵)이라 불렀으며 당시 수마노석(水瑪瑙石)으로 조성한
약사여래좌상을 봉안했다. 사적기에 의하면 그후 400여 년이 지난 1068년(고려 문종22)에
혜거국사(慧距國師)가 불타버린 영원암을 중창하였다고 한다.
영원사
영원사 입구의 연못
산수유마을 인근이라 이곳에도 역시 산수유꽃이 만발하였다
수령 800년 된 은행나무 뒤로 보이는 대웅전
대웅전을 정면에서, 좌측에서 그리고 우측에서 3번 잡아봤다.
절 지킴이와 인사하는 딸
이름 모를 꽃이지만 독특한 아름다움을 풍겨 잡아봤다.
곳곳에 노랑 물감을 풀은듯 산수유 꽃이 아름답다
만월당
이곳의 주요 유적이라는 약사여래좌상은 이날 공개하지 않아 못보았는데 어떻게 생겼는지 궁굼하신 분들은 아래 노란색 모형을 보시기 바란다.
휴식소 지붕위의 산수유꽃
잠시 휴식중
중간에 이천쌀밥 정식을 먹은 나랏님
나랏님 식당의 내부
이천 쌀밥 정식의 메뉴 (1인당 \11,000 이면 서울보다는 저렴한 편인데 맛은 그냥 보통 수준이다)
식당의 내부 모습 (너무 선전해주는거 아닌가?)
식당의 외부 모습
식당 인근의 요에 잠간 들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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