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축제때에 즈음하여 구례 산수유 마을에 다녀왔지만 올해는 비교적 늦은 봄날씨 때문에 산수유 꽃을
제대로 구경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어제 가까운 이천시 백사리의 산수유 마을에 다녀왔다.
말로만 듣던 백사리는 이번에 처음 방문하였는데 산수유 나무의 규모나 마을의 규모는 역시 구례와는 비교할 정도가
못되는 소규모였다. 이곳도 지난주에 축제가 끝나 좀 썰렁한 분위기였고 산수유 꽃도 개화된지 시간이 좀 되어 샛노랑
색이 좀 연두색으로 변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송파에서 1시간 남짓 거리에 이런곳이 있다는 것에 위안을 삼을만 했다.
백사 산수유 마을과 연당
산수유 마을 입구 이정표와 지난주말 끝난 축제 현수막
백사 산수유마을 안내판
입구 산수유 나무 아래의 체험학습 나온 어린이들
남당 연못 앞에 설치되어 있는 이천9경중 5경인 산수유마을 기둥
육괴정 안내판
육괴정 입구
입구의 상인들
6명의 선비가 6그루의 느티나무를 심었다고 하는데 그중 살아남은 3그루중 하나
육괴정 현판
육괴정에서 내다본 산수유 나무들
3그루의 생존한 느티나무중 속이 썩어 시멘트로 채운 나무
육괴정 대문에서 내다본 풍경
며칠전 끝난 축제 시설물중 일부
이곳의 산수유 나무들은 수령 100년 정도로 구례의 200년에 임박하는 산수유 나무들에 비해 크기가 훨씬 작은 편이다
산수유 나무 아래서
산수유꽃은 처음 피어났을때가 더욱 아름다운데 이미 질때가 되어가는듯 하다
내가 사랑하는 여인들
요즘 가물었는지 시냇물은 말라빠지고....
체험학습 나온 유아들
산수유 마을 옆에 있는 절 (절 이름답지 않게 연당이라고 하던가?)
초파일 준비에 여념없는 연당
연당 앞의 산수유 한과점 (샘플을 먹어봤는데 보통 한과와 특별히 다르지 않다)
산수유 마을을 나오면서
산수유 마을 초입의 이천 관광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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