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구릉4

동구릉의 초가을 (3) 지난주에 다녀온 동구릉의 세번째 포스팅은 이곳의 나머지 4기의 묘인 원릉, 경릉, 혜릉 그리고 숭릉의 사진들을 중심으로 올린다.동구릉 입구 부근의 왕릉에는 유아원에서 단체로 와 아이들을 피해 사진을 담느랴신경이 쓰였고 두번째 포스팅인 중간 부분에서는 날파리들이 얼굴과 사진기 그리고핸폰 앞에서 어른거려 사진을 담는데 많은 지장이 있었는데 세번째 포스팅중 혜릉에서사진을 담을때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고 마지막 릉인 숭릉에서는 빗줄기가 제법굵어져 쫒기듯 담고 내려왔다.  동구릉은 사적 제193호로 1408년 태조의 왕릉이 자리하고 건원릉이라 하였으며, 1855년 수릉이9번째로 조성되며 동구릉이라 하였다. 건원릉은 태조가 죽은 뒤 그의 아들인 태종의 명을 받아서울 가까운 곳에서 능지를 물색하다가 검교참찬의정부사.. 2024. 9. 11.
동구릉의 초가을 (2) 지난주 8호선 전철의 별내까지 연장 개통이 되어 다녀온 동구릉의 초가을 풍경이다.9월5일이라 초가을이라 해야겠지만 아직은 푸르른 녹음과 잔디 그리고 왕릉 주변에는큰 나무들이 없어 내리 쬐는 햇빛이 아직은 여름에 가까운 여건이였다.두번째 포스팅으로  견원을, 목릉, 그리고 휘릉의 사진들을 중심으로 올린다.  견원능은 조선의 제1대 왕인 태조의 능묘이다. 사적 제193호로  조선 3대 군주 태종 8년인 1408년 9월9일에 조성되었다.  다른 능들은 깨끗하게 벌초가 되어있으나 건원능만은 벌초가 되지 않고 풀이 우거져있다.그 이유는 말년에 고향을 그리워하며 그곳에 묻히기를 원했던 태조를 위해 태종이 태조의고향인 함경도 영흥의 흙과 억새를 가져다 봉분에 심어 이를 자르지 않는다고 한다.    이곳은 합장이 되지.. 2024. 9. 11.
동구릉의 초가을 (1) 지하철 8호선이 암사역에서부터 남양주시 별내역까지 연장되면서 지난달 연장구간인 암사역사공원, 암사유적지와 장자호수공원을 다녀와 포스팅하였는데 9월 5일에는 동구릉에 다녀왔다.동구릉은 학창시절에 소풍 그리고 젊은 시절 몇 차례 다녀왔지만 그 후에는 거의 관심 밖으로물러났다가 2015년 봄, 2017년 여름 그리고 2022년 봄까지 3차례에 걸쳐 출사를 다녀와 블로그에 올린적이 있는데 2년만에 다시 찾아 근 10년간 4차례 방문케 되었다. 이날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 하여 아침부터 서둘러 점심때쯤 돌아올 계획이었는데 도착해 보니 모처럼무더위가 다소 완화되어 유아원생등 어린이들이 단체로 방문해 있어 예전부터 인솔교사들이 어린이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는 데다 요즘 딥페이크로 여론이 악화된 터라 어린이들을 .. 2024. 9. 11.
동구릉에서 (1) 지난주 다녀온 동구릉의 여름 풍경이다. 동구릉은 학창시절때 소풍 다녀온 기억, 그리고 젊은 시절에 한두번인가 다녀온 기억, 그외에는 거의 10년전 동구릉 근처인 신내동에서 영어학원을 할때 집사람과 한번 들러본 기억뿐인데 오랫만에 들러보니 새롭게 느껴진다. 동구릉은 사적 제193.. 2017.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