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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릉6

선정릉의 복수초 (2) 지난주 봉은사의 홍매화를 보러 다녀오는 길에 전철로 한정거장 거리인 선정릉의 복수초를 보러 또 다녀왔다. 지난 2월말에 다녀왔을때 아직은 복수초가 개화 초기인데다 꽃들이 키높의 높은 곳에 피어있어 망원렌즈를 가져가 담았더니 촛점도 구도도 잘 맞지 않아 이번에는 접사렌즈를 장착하고 갔는데 이번에는 꽃들이 많이 시들고 있어 싱싱함이 덜했고 역시 높은곳에 디카를 높이 치켜들고 담으려니 여의치 않았다. 복수초 군락지 근처에 한송이 외롭게 피어있는 매화를 발견해 담아왔다. 그리고 또 부근의 히어리 꽃의 모습도 담아왔다. 2024. 3. 17.
선정릉의 정릉과 재실 어제 선정릉에 아름답게 개화한 복수초의 사진을 올린데 이어 오늘은 선정릉중 정릉과 재실 그리고 역사문화관의 사진들을 올린다. 선정릉의 매표소 안내도 재실(齋室) 제사를 주관하는 헌관이 머물고 제사를 거행하기 위해 부정한 일을 삼가고 몸과 마음을 정결히 하는 공간이며, 제사에 필요한 물품을 보관하고 제물을 준비하는 공간이다 재실과 뒷편의 보호수 은행나무 수령 500년의 은행나무 재실 외벽 제11대 왕 중종이 안장된 정릉(靖陵) 정릉 선정릉 역사문화관 역사문화관 소개 동영상 2024. 3. 4.
선정릉의 복수초 드디오 올봄의 첫 꽃소식이 도착했다. 서울시내에서 매년 가장 먼저 모습을 보이는 봄꽃은 복수초와 매화인데 복수초는 선정릉에 매년 2월말이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아파트의 매화는 이를때는 2월,늦어도 3월초에 개화가 시작된다. 3월에 들어서면서 올림픽공원의 산수유, 봉은사의 홍매화와 산수유가 개화를 이어가면서 그후에는 살구꽃, 개나리, 돌단풍등 봄꽃들의 세상이 된다. 올겨울 첫 봄꽃인 복수초의 모습을 2월의 마지막날 선정릉에서 담아왔다. 선정릉의 복수초는 재실 앞 계단식 밭에 서식하고 있는데 개체가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닌데다 매시간마다 재실의 해설투어가 있어 해설자가 매시간 전에 대기하고 있다 꽃밭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주의를 주고 때때로 관리인들이나 직원이 지나갈때마다 들어가는 사람들을 제지해 멀리서.. 2024. 3. 3.
선정릉의 겨울 (2) 선정릉의 두번째 포스팅은 선정릉의 3개 능중 선릉 2기의 사진을 올린다. 첫번째 선릉은 성종의 능인 선릉이고 두번째 선릉은 동쪽에 안치된 성종의 제2계비인 정현왕후(貞顯王后)의 능이다. 3기의 능중 두기가 선릉이라 이곳을 흔히 선릉이라고도 하는데 먼저 올리는 사진들이 성종의 능.. 2016. 12. 27.
선정릉의 겨울 (1) 오늘 오후 선정릉에 다녀왔다. 요즘 내 카메라가 좀 이상이 생겨 A/S를 받아야지 하면서도 막상 대리점을 찾지 못하다 오늘 삼성동에서 점심 약속이 있어 근처에 있는 올림푸스 대리점에 들렀고 그곳에 가는 김에 또한 근처에 있는 선정릉에 들렀다. 30여년전 대치동으로 이사하면서 을지.. 2016. 12. 27.
선정릉 실로 오랫만에 선정릉에 다녀왔다. 80년대 초반 대치동으로 이사하면서 을지로 입구의 직장에 출퇴근 할때마다 지나치던 선정릉.... 그리고 당시 아이들이 어렸을때 집에서 가장 가까웠던 능이라 가끔 애들과 같이 놀러왔던 선정릉이다. 그리고 이따금씩 선정릉 입구에 있었던 갈비집 (무.. 2014.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