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양주시조안면의 물의정원에 다녀왔다.
봄이면 양귀비 그리고 가을에는 황화 코스모스가 유명한 이곳에 황화 코스모스가
만개했을것 같아 찾았는데 다리를 넘어서 보니 주황색 밭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녹색의 밭이 보였다.
아뿔싸! 시내에는 황화코스모스가 만개정도가 아니라 이미 져가고 있는곳도 많던데....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푸른 들판과 멋진 나무들 그리고 북한강의 모습이라도
담으려고 들어가다 보니 멀리 끝자락에 알록달록 찬란한 색상의 광야가 보이는 것 아닌가?
황화 대신 토종 코스모스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내 폴더 > 내폴더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산생태공원의 초가을 2 (0) | 2019.09.28 |
---|---|
다산생태공원의 초가을 1 (0) | 2019.09.28 |
물의정원의 초가을 (0) | 2019.09.27 |
두물머리의 초가을 (0) | 2019.09.27 |
중앙공원의 초가을 2 (0) | 2019.09.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