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수원에서 고교 동창들과 점심을 한후 인근 광교호수공원에 다녀왔다.
12월 들어서 첫 눈이 내린 이날, 영상의 기온이라 눈은 금새 녹아버렸지만
올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리는 날 갑작스런 눈 번개 모임처럼 되었다.
광교호수공원은 동쪽의 신대저수지와 서쪽의 원천저수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다른 친구들은 신대저수지 쪽에서 원천저수지 초입까지만 산책한후 돌아가고
나는 더 시간을 갖고 신대저수지의 일부와 원천저수지 전체를 한바퀴 돌아 보았다.
1차 포스팅은 친구제한공개로 2차 포스팅은 전체공개로 올린다.
먼저 방문한 신대저수지의 억새
단풍은 거의다 져버렸지만 지각생 나무들이 아직은 약간의 단풍을 보여주고 있었다
야간에 조명이 들어오면 멋진 신대리 저수지의 다리
눈이 거의 녹아 없어졌지만 그늘진 곳에는 조금 남아있다
암벽 클라이밍 시설
거의 져가는 핑크뮬리밭
단풍나무잎은 나무위보다 바닥에 훨씬 더 많다
몇년전에 왔을땐 전망대 타워가 없었는데 새로 생겼다
광교 물 홍보관
몇년만에 찾았더니 그새 새로운 아파트가 많이 들어섰고 일부는 아직 건축중이다
선착장
전망대 타워
신비한 물너미
전망대 중간을 오르며 담았더니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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