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꽃 아름다운 올림픽공원

올봄 세번째로  산수유꽃을 담으러 올림픽공원에 다녀왔다.

2월27일 처음 다녀왔을때에는 막 몽오리가 터지기 시작한 단계였고 두번째로 다녀온

3월4일에는 1단계 개화가 시작되어 산수유 꽃이 노란색 쭈꾸미 알같은 모습을 드러내었었다.

세번째로 다녀온 오늘은 1단계 개화가 거의 완료되어 그간 삭막하던 올림픽공원의

모습을 화사한 파스텔톤의 세상으로 바꾸어 놓았다.

아직 2단계 개화는 거의 시작되지 않아 만개상태라고 할수는 아니지만 만개된 모습보다는

1단계 개화 모습을 더 좋아하는 나로서는 모처럼 마음이 힐링되는 느낌을 받고왔다.

산수유는 2단계에 걸쳐 개화가 되는데 1단계는 동그란 몽우리에서 좁쌀같은 모습의 꽃이 나오고

그후 좁살깥은 모습이 다시 개화되어 2단계에 걸쳐 만개가 된다.

양지바른 곳에는 2단계 개화가 시작되었다.

1단계 개화 모습

산수유 터널

이하는 아파트 정원에서 담은 동백꽃의 화려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