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첫째 날, 서울대공원에 다녀왔다.
올가을은 단풍이 예년보다 좀 빠른듯해서 11월에 들어서자마자 다녀왔는데
역시 벌써 아름다운 단풍을 만날수 있었다.
벚나무와 느티나무는 이미 절정기를 넘기고 바람이 불 때 마나 고엽이 되어
휘날리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었고 은행나무도 나무 위보다 땅 위에 더 많은
노란 잎이 쌓여있었다. 단풍나무는 이제 막 물들기 시작하여 전체적으로는
아직 이른 편이었지만 성급한 애들은 이미 물이 들어 곳곳에 불이 타는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먼저 대공원의 입구 부근과 저수지 둘레길에서 담은 사진들을 2회에 걸쳐 올린다.

전철역에서 입구까지 멋지게 물들은 단풍의 절정

역시 국화과라 구절초도 가을까지 싱싱한 모습이다.


전철역에서 본관 방향으로

전철역에서 본 과천 시내 방향


전철역 입구




주차장의 단풍도 아름답다








벚나무 단풍도 이제 절정기를 넘겨 거의 나목이 된 나무도 있다.





메타세콰이어 단풍은 화려하지는 않아도 나름 멋지다

메타세콰이어 길에 만개한 황화코스모스와 코스모스





단풍철쭉 또는 방울 철쭉으로 잎이 물들어 마치 꽃같이 예쁘다



메타세콰이어 길 외에도 건너편 경찰서 옆 언덕에도 코스모스와 황화 그리고 백합꽃이 피었다.

멋진 포토존





새롭게 설치된 액자 포토존 (날씨가 좋았으면 뒷 호수까지 멋지게 나왔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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