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공원에서

오랜만에 탑골공원에 다녀왔다. 연초 인사동 야경을 담으러 갔을 때 좀 일찍 가서 이곳을

둘러본 후 어둠이 내리면 인사동으로 갈 계획이었는데 이곳이 5시까지만 입장이 된다고

해서 허탕을 쳐 이번에 이곳을 다시 찾았다.

약 8년만의 재방문인데 그때나 거의 별차이가 없었지만 이곳의 주인공 격인 원각사지

10층석탑이 보수 중이라 앞은 가림막으로 막혀있어 뒤편 먼 거리에서 만 볼 수밖에 없었다.

 

 

탑골공원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에 있는 공원으로 사적 354호이다.

조선시대 중종 때, 원각사 건물이 모두 헐려나간 빈 터에 공원이 조성되었다.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서가 낭독 되었으며, 1992년 파고다공원에서 탑골공원으로

개칭했다. 팔각정을 중심으로 3·1운동3·1 운동 기념탑, 3·1 운동 벽화, 의암 손병희 동상, 한용운

기념비 등과 원각사지 10층석탑, 대원각사비등의 문화재가 있다.

 

 

탑골공원의 정문인 삼일문

원래의 정문은 1969년 당시 동숭동에 위치한 서울대학교에 기증되어 대학교 정문으로 설치 사용되었다.

 

 

3.1 운동 기념탑과 독립선언문

 

손병희 동상

 

원각사지비

 

공원 안에서 본 삼일문

 

탑골공원의 석재 유구

 

후문

 

팔각당

 

원각사지 1층 석탑 (보수 중이라 뒷면 멀리서 이렇게밖에 사진을 담을 수가 없었다)

 

만해 한용운을 기리는 비

 

운니동 익선동 주요 명소안내

 

운현궁 옆의 덕성여대. 대학시절 공연하러 딱 한번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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