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의 산수유

이제 3월 두번째주로 접어들면서 도처에 봄꽃의 아름다운 모습이 눈에 띄기 시작한다.

지난 2월말 선정릉에서 복수초의 아름다운 자태를 담아와 포스팅하였고 3월 초에는 아파트내에

개화를 시작한 매화의 모습을 올렸는데 오늘은 지난 10일 올림픽공원에서 담아온 매화와

산수유의 모습을 올린다.

3월초만 해도 산수유는 꽃몽오리가 노란색으로 변해 통통하게 물이 오르는 단계였는데 며칠사이

몽오리를 터트리기 시작하여 썰렁하던 대지를 제법 파스텔톤의 노란색으로 물들이고 있다.

 

먼저 올팍의 산수유 모습을 올린다. 

아직 그늘진 곳의 산수유는 이제 막 개화를 시작하는 단계이지만 양지바른 곳에는 거의 반정도

꽃이 피어 앙증맞고 귀여운 모습으로 변하고 있다.

 

 

 

 

개나리도 이제 몽오리가 터지기 직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