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사진으로 또는 TV등의 매스컴에서 갈대밭 모습을 볼때마다 참 멋있는 곳이구나,
언제 한번 가봐야지 하면서 아직 못가본 곳이 순천 갈대밭이다.
거리가 만만치 못해 아직도 못가고 있는데 꿩대신 닭이라고 집에서 한시간 이내 거리에 시화호에도
멋진 갈대밭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안산에 위치하고 있는 시화호 갈대습지공원에 다녀왔다.
초겨울다운 쌀쌀한 날씨에 주중이라 방문객도 얼마 없어 쓸쓸하고 황량해 보였지만 잘 왔다는 느낌과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었는데 이제사 처음 왔다는 자책감이 들 정도로 멋진 곳이였다.
갈대는 억새보다 생긴 모습이 좀 질서가 없고 풀어헤친 머리 모습같이 정돈이 안되어 있어 개별적으로 또는
몇그루씩 볼때는 별 볼품이 없어 보였지만 이렇게 대대적으로 군락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로 장관이였다.
먼저 갈대습지공원 입구의 생태관과 전망대 그리고 공원내의 다른 시설부터 올리고 본격적인 갈대의 모습은 다음회에 올린다.
공원 입구에 있는 생태관과 전망대
종합안내도
전망대에서 본 공원의 입구
전망대에서 본 풍경
전망대에서 본 보드웍
입구에서 인증 샷
언젠가 KBS TV에 방영되었다는 안내표지
공원내에서 본 생태관
날씨가 추워서 새들이 다 남쪽으로 갔는지 새들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부부인듯 한데 서로 딴곳을....
공원의 어도(어도라는 것을 처음 봤다. 설명은 사진 내용 참조)
잠시 기다렸으나 지나가는 물고기들을 한마리도 못봤다. (새들이 지키고 있지 않는 것을 보니 지금을 별로 지나갈 시간이 아닌듯)
어도를 지나는 물고기와 새들을 몰래 내다볼수 있게 만든 시설
생태관과 전망대
새장 처럼 생긴 건축물 (들여다 보았더니 조류 독감 문제로 폐쇄하였다고 써 있음)
생태 연못
관리소 옆의 체험 학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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