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폴더/내폴더 (국내)

마재성지에서

by DAVID2 2024. 8. 31.

마재성지는 10여 년 전 마재성지 본당 미사에서 몇 년간 기타 반주와 크로마 하프반주로

미사 봉사를 하던 곳이다. 7080 미사라고 일요일 오후 성지를 방문하는 신자 또는 비신자

방문객들을 위해 당시 신부님께서 미사시 정통 카토릭 성가 대신 가요나 포크송등 우리에게

보다 친근한 노래를 부르게 했는데 겨울을 제외하고 봄과 여름 그리고 가을에 나와 친구가 함께

기타반주를 하였다.  그리고 성탄이나 부활 때 열리는 파티 때도 기타 반주를 하러 가던 곳이다.

봉사를 끝낸지도 10년이 지났고 주임신부님들도 몇 분이 바뀌어 그 후에는 봉사는 더 이상

안 하지만 남양주시 조안면 방향으로 갈때마다 종종 들르는 곳이다.

 

 

마재성지는 한국 천주교회가 창설된 1784년 이전부터 하느님의 숨결이 닿으셨던 한국 천주교 신앙의 못자리다.

성 정하상(바오로), 성녀 정정혜(엘리사벳) 남매의 탄생지이자, 정약전, 정양종 (아우구스티노), 정약용

(세례자 요한) 형제의 고향이기도 한 이곳에서 처음으로 천주실의 등 서학이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마재성지는 다산 정약용선생의 셋째 형인 정약종의 생가이다.  새남터, 절두산 해미읍성등 일반적인 천주교

 성지가 순교와 관련된 곳이지만 마재성지는 한 집안의 살림집이 성지가 된 독특한 사례이다.

(가톨릭 굿뉴스 등 소개 자료에서)

 

2013년 마재성지에서 성탄 파티 영상

 

마재성지 정문과 벽

 

마재성지 본당 (한옥으로 된 성당은 그다지 많지 않다)

 

성모 마리아상

 

사제관과 사무실

 

친교명례방

 

 

 

'내 폴더 > 내폴더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산생태공원의 늦여름 (2)  (4) 2024.09.01
다산생태공원의 늦여름 (1)  (0) 2024.09.01
능내역에서  (1) 2024.08.31
능내리 연꽃마을과 팔당호  (0) 2024.08.31
올림픽공원의 늦여름 (2)  (3) 2024.08.3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