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갯골의 가을 (3)

시흥갯골의 가을 풍경 시리즈 세번째로는 내가 이곳에서 가장 좋아하는 흔들 전망대와 전망대에서

담은 사진들을 중심으로 올린다.

이곳은 22m의 높이로 바람이 불때마다 흔들거리는데 이날은 비교적 강풍이 불어 제법 스릴감을

느낄수 있었다.

 

 

흔들 전망대는 경기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흔들거리지만 구조적으로 안전한 건물 6층, 22m 높이의 목조 고층 전망대로 갯골생태공원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갯골의 랜드마크다. 전망대에 설치된 고배율 망원경은 생동감 넘치는

갯골의 생태를 보여준다. 광활하고 웅장한 생태를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천 건너편의 작은 건물

 

 

6층 높이의 전망대는 나사형의 계단을 통해 정상까지 오른다

 

은빛 억새가 바람에 휘날리는 모습이 멋지다

 

칠면초는 예년만 못하지만 부분적으로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인다.

 

갈대숲 속의 여인

 

바람에 휘날리는 억새의 모습이 장관인데 사진으로는 모습을 담기가 어렵고 동영상으로 감상하시길.....

 

 

조류관찰대

 

갯골속 산책길의 멋진 다리. 이름이 있던데 잊어버렸다. 

이날은 그곳까지 가는것은 패스하고 전망대에서만 담았다

 

전망대에서 담은 염전

 

여름철에 운영하는 해수 풀장

 

시흥갯골의 쉼터들. 유아원생들의 체험시 또는 중년 여인들이 즐겨 이용하는 시설이다

 

갯골과는 전혀 딴 세상인 인천의 고층 아파트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칠면조 군락이 아름다웠는데 올해는 웬일인지 칠면초 군락이 대폭 줄어들었다.

 

예년에는 좌측 공간에도 붉은 칠면초가 가들 찼었는데....

 

액자 포토 존

이곳에서 셀카샷을 담으려 하니 뒷편의 전망대가 흐리게 나와 패스....

 

대신 핑크뮬리밭 포토존에서 담았는데 순광이라 핑크뮬리 색상이 짙게 나와 신통치 않다

 

핑크뮬리는 이렇게 역광으로 담아야 제격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