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의 겨울 (1)

설 연휴기간중 종묘에 다녀왔다.

23년 설에 다녀온 이래 2년만인데 이곳은 평상시에는 사전 예약을 하고 해설사 안내에 따라

관람을 해야하기에 사진을 맘껏 담을수 없어 설이나 추석때 예약 없이, 그리고 해설안내 없이

자유관람이 가능하기에 지난 올해까지의 10년간 5회는 설연휴 기간중 그리고 2회는 추석

연휴기간중 다녀왔다.

2년전에 다녀왔을때에도 정전은 대대적인 수리중이라 가림막을 쳐놓아 제대로 볼수 없었는데

올 5월부터 공사를 완료하고 개방한다고 한다.

 

첫번째 포스팅은 종묘 앞의 종묘시민광장과 종묘 정문인 외대문부터  향대천까지의 입구

부분에서 담은 사진부터 올린다.

 

 

종묘시민광장의 하마비

 

이상재 선생 동상

 

이상재 선생 동상 앞의 비둘기들

 

종묘의 정문인 돼대문(다른 궁전의 정문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작고 초라하다)

 

입구의 연못

 

망묘루

왕이 제향전 선왕을 추모하며 마음을 가다듬던 곳으로 평소에는 종묘을 관리하는 관원의 업무 시설이다.

 

종묘가 조선 왕들의 영정을 모신 사당임에 비해 고려 31대 왕인 공민왕의 영정을 모신 공민왕 신당이다.

 

향대천

종묘제례에 사용하는 예물등 도구들을 보관하고 제관들이 대기하는 곳

 

향대천

향대천 입구에서 본 외부 연못

 

 

 

향대천 내부 전시물

 

망묘루

 

재궁

왕이 머물렀던 어재실, 세자를 위한 세자재실, 왕이 몸을 청결히 했던 어목욕청의 세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외부에서 본 재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