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신시가지 광장

프라하 시내 구시가지에서 조금 걸어나오는 거리에 있는 신시가지 광장의 모습이다.
Wenceslas Square 또는 바츨라프광장이라고도 하는데 프라하 신시가지의 중심지역인

이 광장은 체코인들이 수호성인으로 신성시하는 성 바츨라프 기마상부터 시작한다.
'프라하의 봄'의 무대이기도 했던 이곳은 현재는 신시가지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로

메이데이등과 같은 축제의 회장으로 사용된다.

 
바츨라프 광장에 위치한 네오 르네상스 건축 양식의 국립박물관.

 

바츨라프 광장의 전경 (동구의 파리라는 별명답게 프랑스의 샹젤리제 거리를 연상케 한다)

보헤미아의 수호신 성 바츨라프의 기마상
바츨라프는 체코의 영웅으로 칭송되는 인물로, 10세기경 보헤미안 기사들과 함께 적군을
물리치고 체코의 국난을 극복했다고 한다. 

 
체코 민주화의 상징인 '프라하의 봄' 운동이 일어났던 현장으로 이곳에서 수많은 체코의 젊은
이들이 소련에 대항하여 자유를 외쳤고, 그 흔적으로 당시에 분신한 두 명의 청년 사진과 그들을
기념하기 위해 심어진 나무가 바츨라프 동상 앞에 놓여 있다

 바츨라프 광장에서 국립박물관을 배경으로

두명의 민주화 투사 기념비 옆에서 

신시가지의 건물들

거리의 이정표

 

Prague Old Town City: Wenceslas Square (YouTube에서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