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파트 주변을 노란색으로 뒤덮던 개나리와 산수유, 민들레들이 벗꽃과 목련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그간 새싹이 나면서 온세상이 연초록으로 변하더니 요즘은 철쭉류의 핑크색과 보라 그리고 주홍색의 세상으로 변했다.
그 와중에 박태기나무 꽃, 라이락과 작약도 분홍과 자색 그리고 검붉은 색으로 아파트 주위를 더욱 열정적으로 불태우고 있다.
한창 핑크빛으로 물든 아파트 주변의 철쭉 그리고 빨간색 계통의 꽃들의 자태를 담아봤다.
아파트 화단의 색색삭지의 철쭉류
화사한 핑크빛 철쭉
꽃이 져가는 과정의 라일락.
결코 아름다운 꽃에 꼽히지는 않지만 향기에 관한한 가장 뛰어난 꽃이다.
아파트 입구 타워를 둘러싼 철쭉류
마치 빨간색 카펫을 펴놓은듯 하다.
모은행에서 협찬이 있었는가 보다.
화사한 색상을 자랑하는 앙증맞은 좁쌀 모양의 박태기 나무 꽃
꽃이 먼저 피고 나뭇닢은 그 다음에 나온다.
먹을수 있다면 맛도 뛰어날 듯 한데.... 글쎄???
다시 철쭉류로
아파트 옆 양재대로변 실개천 옆의 철쭉
담벽 대신에 꽃벽(?)으로 둘러쌓인 우리 아파트
송파 우수 조경 지역으로 선정된 아파트 옆의 방이천과 철쭉꽃
양재대로변의 꽃 (가로수 사이에 꽃을 심어놓아 더욱 멋지다)
너무나 화사하다 못해 징그러울 정도로 진한 작약
무슨 꽃인지 모르겠는데 찬조로 흰꽃을 한번 올려봤다.
마지막으로 푸르는 느티나무로 대미를 장식해 본다.
'내 폴더 > 내폴더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Garden 5의 옥상정원 (0) | 2012.05.03 |
---|---|
올림픽 공원의 황혼 (0) | 2012.05.02 |
하늘공원에 석양은 내리고 (0) | 2012.04.28 |
하늘공원에 오르다 (2011.11.6) (0) | 2012.04.27 |
올림픽 공원에 봄이 오다 (열흘 후) (0) | 2012.04.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