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단공원 (天壇公園, 텐탄공위안)은 세계문화유산으로서 국가 5A급 관광지이자 전국 중점 문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북경의 공원이다..
천단 (天壇)은 명, 청나라 시대 때 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지낼 때, 기우제를 지낼 때,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을 올릴 때
사용하던 곳으로 세계에서 현존하는 고대 제단 건축물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다.
자금성의 기와가 황제의 색깔인 황금색인데 비하여 천단의 기와가 청색인 것은 황제가 하늘에 대한 겸손을 의미한다.
천단공원 입구의 물로 대리석 위에 멋진 붓글씨를 쓰는 아저씨.
리를 위해 대한민국이라고 써준다.
원구단 입구
원구단
圓丘壇은 황제가 하늘에 기도를 드리던 3층으로 된 대리석의 단이다.
이곳에서는 동지 때마다 황제가 몸을 청결히 하고 중앙의 천심석에서
그해에 있었던 일들을 하늘에 보고하였다고 한다.
기년전
구룡목
구룡목은 아홉마리의 용이 하늘로 오르는 듯하다고 붙여진 이름으로 손을 대면 기를 받을수 있다고 한다.
천단공원 안에는 구룡목에 비해서 뒤지지 않는 나무들이 수없이 많이 있다.
천단공원 입구에서
중간부분의 대리석을 깔은 부분이 황제가 다니던 길이라한다.
기년전
기년전은 천단의 가장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기곡전이라고도 하며, 명, 청시기 맹춘에 황제가 풍년을 기원하던 곳이다.
그 구조 형식은 위는 집이고 아래는 단이며 3층 처마는 층층이 작아지면서 우산 형태를 이루었다.
기년전 높이는 32m, 밑부분 직경은 24.2m, 6m 높이의 둥근 한백옥석대 위에 우뚝솟아 있는데 하늘을 떠받들고
있는 듯 기세가 비범하고 웅장 화려하다. 이 기년전을 받치고 있는 것이 바로 기곡단(祈穀壇)인데,
3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단은 직경 68.2m, 중단은 79.6m, 하단은 90.8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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