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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폴더/내폴더 (국내)

고려산 백련사

by DAVID2 2014. 4. 20.

2014년 4월 19일부터 시작되는 강화도 고려산 진달래 축제에 지난 17일 미리 다녀왔다.

먼저 환상적인 진달래의 꽃들에 앞서 고려산 정상에 오르는 도중에 자리잡고 있는 백련사에 들렀다.

고려산은 생전 처음 가보는 것이니 당연히 백련사도 처음이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고목들과 거대한 은행나무가 버티고 있는 아담한 사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인 조계사의 말사이다. 전설에 의하면 삼국시대에 어떤 인도 승려가 고려산 꼭대기에

있는 오련지(五蓮池)에서 5가지 색깔의 연꽃을 바람에 날려 하얀 연꽃이 떨어진 곳에 백련사를 창건했다고 한다.

이 절은 416년(장수왕 4)에 창건했다고 하나 그뒤의 역사는 전하지 않는다. 1905년(광무 9) 인암(忍庵)이

박보월(朴寶月)의 도움으로 중건했으며, 현재 대웅전과 선실(禪室)을 겸한 'L'자형 인법당(因法堂)을 비롯해

 칠성각·대방·삼성각·요사채 등이 있다. 이밖에 의해당처활대사(義海堂處活大師)의 사리탑(1806)과 부도가 있다.

 

고인동 광장 주차장에서 백련사를 통해 고려산 정상에 오르는 길가의 벚꽃

 

 

 

서울보다 북쪽이라 그런지 이곳은 아직 벚꽃이 남아있다.

 

 

 

아담한 교회

 

 

 

백련사 관내의 전통 찻집

 

 

 

백련사 관내

 

 

 

대웅전은 안 보이고 중앙에는 극락전이 자리잡고 있다.

 

 

 

 

 

 

범종각

 

 

 

용문사의 은행나무 만큼은 아니지만 제법 큰 은행나무가 가운데 버티고 있다. 가을에 노랗게 물들으면 멋질듯....

 

 

 

중앙의 은행나무 옆에서

 

 

 

은행나무와 관내 전경

 

 

 

아담한 삼성각

 

 

 

삼성각에서 내려다 본 백련사 전경. 그런데 왜 삼성각은 대부분 절의 다른 건물들 위에 따로 버티고 있을까?

 

 

 

추모비

 

 

 

다른 쪽에서 본 백련사 전경

 

 

 

고목안에 자리잡은 들꽃

 

 

 

전통 찻집

 

 

 

백련사에서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길목의 벚꽃

 

 

 

 

 

 

주차장에 들어서기 전의 벚꽃 터널(다소 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요즘엔 이정도 남은 벚꽃 보는것도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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