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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폴더/내폴더 (국내)

2014년 봄 / 씀바귀

by DAVID2 2014. 5. 17.

지난 3월부터 포스팅 했던 금년 봄꽃 시리즈를 4월말 19회를 마지막으로 중단했었는데 봄이 가기전에

서둘러 20회의 포스팅을 올린다.

오늘의 주인공은 씀바귀로 이름도 촌스럽고 크기도 작아 눈에 잘 띄지도 않으며 그다지 아름다운 꽃도

아니지만 늦은 봄 봄바람에 한들한들 흔들리는 자태를 보면 그 순수함과 소박한 아름다움에 반하지 않을수 없다.

아파트 주위의 씀바귀 모습과 그 비슷한 노란 꽃들을 담아봤다.

 

 

씀바귀의 키는 30㎝ 정도이며 줄기는 가늘다. 뿌리에서 나오는 잎은 로제트처럼 달리며, 로제트 잎 사이에서

 줄기가 나와 2~3장의 잎이 달린다. 잎가장자리의 아래쪽에만 톱니들이 약간 있으며, 잎의 기부는 줄기를 감싼다.

노란색의 꽃은 5~7월경 가지 끝에 하나씩 달리는 두상(頭狀)꽃차례로 무리져 핀다.

두상꽃차례는 7~8송이의 설상화(舌狀花)로만 되어 있다. 열매에는 길이가 4~5㎜쯤 되는 연한 노란색의 갓털[冠毛]이 있다.

이른봄에 뿌리와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데, 잎의 상처에서 분비되는 흰 수액은 쓴맛을 내지만 기름에 무치거나

 초간장에 무쳐 먹으면 오히려 입맛을 돋운다. 식물의 뿌리는 위장약이나 진정제로 이용하기도 한다.

 

 

 

 

 

 

 

 

 

 

 

 

 

 

 

 

 

 

 

 

이하는 이름 모르는 작은 꽃들인데 모양은 달라도 색상과 풍기는 느낌이 비슷해 같이 올린다.

 

 

 

 

 

 

 

 

이하는 씀바귀와 비슷하게 생긴 꽃으로  카메라 렌즈에 잡기 어려울 정도로 씀바귀보다 더 작은 꽃인데 

모양은 씀바귀와 흡사하게 생겼다. 아마 사촌간이 아닐까?

 

 

 

 

 

 

아파트 앞길 방이천의 수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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