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흥에 있는 관곡지 연꽃테마파크에 다녀왔다.
서울 근교에서 연꽃을 보기위해 가장 많이 찾는 곳중 세곳이 세미원과 관곡지 그리고 봉선사라고 한다.
세미원은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어 여러번 다녀왔고 봉선사도 한번 다녀왔지만 관곡지는 가볼 기회가 없었다.
집에서 교통도 불편하고 가장 먼곳이며 연꽃 외에는 별다른 볼거리가 없을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였다.
관곡지와 연꽃테마파크를 들른 후 인근의 물왕저수지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
물왕저수지는 별로 볼거리는 없었고 더군다나 일부 구간이 공사중이라 먼지가 많고 자동차가 털컥거리는 등 불편했지만
그래도 관곡지에 간 이상 안 들를수가 없어 유명하다는 카페촌과 식당가에서 점심을 먹으러 방문하였다.
혼자서 점심을 먹자니 거창하고 분위기 있는 곳을 가기도 멋적어 이왕 연꽃마을에 온 만큼 연잎 해물칼국수집을 들렀다.
관곡지 사진에 앞서 물왕저수지의 풍경부터 올린다.
점심으로 먹은 연잎 해물칼국수 (맛은 바지락칼국수에 연잎 냄새가 가해진 것 같았다)
저수지 한 코너에 자리잡고 있는 관리소(?)
저수지의 배 한척 (사용 가능한 건지 모양으로 배치했는지???)
호수가의 많은 식당중 가장 눈에 띄는 곳 (한정식, 양식 그리고 카페인듯)
물가에 앉아있는 황새(?)
내가 다가가 사진을 찍는 것을 눈치채고 날라가 버린다
저수지의 강태공들
나무사이로 보이는 저수지
수많은 음식점 가운데 교회가 한곳 보인다
주중인데도 차량들이 제법 많고 버스까지 대절해 온 사람들은 과연 누구인가?
퓨전한정식 식당 담원
인터넷 검색해 보니 담원의 메뉴는 일인당 만육천원 부터 5만원까지 다양하다.
양식 식당인데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점심 스파게티는 만원대 런치 스페셜은 2만 ~2만오천원, 그리고 저녁에는 8만원짜리 코스까지 있다.
'내 폴더 > 내폴더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곡지 연꽃테마파크 (1) (0) | 2014.07.17 |
---|---|
관곡지 (0) | 2014.07.16 |
전쟁기념관 (2) (0) | 2014.07.13 |
전쟁기념관 (1) (0) | 2014.07.12 |
국립중앙박물관 (2) (0) | 2014.07.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