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 (비취계곡)

첫날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상해에 도착하여 1박을 한후 제2일 상해를 떠나

항주를 관광한후 황산에 도착하여 발마사지를 하고 밤늦게 황산시내의 호텔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황산에서 1박을 한후 3일차 아침 일찍 황산풍경구로 떠나 먼저 비취계곡에 도착하였다.

 

비취계곡은 황산 동쪽입구의 풍경구로 비취색 계곡의 길이는 약 6km이다. 비취색 물의 계곡과

계곡 입구에 빽빽히 들어찬 대나무 숲을 제외한다면 계곡 자체는 설악산 계곡이나 무주구천동 등

국내 계곡에 비해 오히려 떨어지는 편이지만 영화 와호장룡의 촬영지로 전세계적인 유명도를 얻었다.

사진기술이나 촬영기술에 따라 실제 보다 훨씬 멋지게 포장할수 있다는 사실을 비취계곡이 증명하는듯

영화에서 본 주윤발이 대나무 꼭대기를 날라다니며 칼싸움을 벌이던 장면이나 비취색 수면으로

미끄려지듯 내려오는 그 멋진 풍경을 실제로 보면 그리 대단치도 않다.

 

 
비취계곡 (1)

  

 
비취계곡 (2)

 

영화 와호장룡에 나왔던 비취계곡의 대나무 숲

이하 일부 사진은 동영상에서 캡쳐하여 화질이 좀 떨어진다.

황산 비취계곡 입구

 

비취계곡 입구에서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와호장룡의 촬영지라는 안내문

무슨 다리라 했는데 잊었다.

역시 연인들이 남기고 간 자물쇠가 굳건히 잠겨있다.

 

 

 

무슨 폭포라 했는데 역시 이름은 잊었다.

사랑 '애'자가 몇번인가 들어갔다고 하던데 사진찍느랴 바빠 가이드의 설명을 못들었다.

 

 

비취색 물의 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