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사의 두번째 포스팅은 불갑사 사찰 내의 풍경과 사찰내의 꽃들을 담았다.
법성포구를 통하여 백제에 도착한 인도의 여승려 마라난타는 이 땅에 최초의 사찰을 세웠다.
바로 불갑사다. 당시 백제의 국왕은 마라난타를 영접하기 위해 법성포구를 직접 방문하였다 하니
그 위세는 대단하였을 것이고 그가 세운 사찰 또한 대단한 규모였을 것이다.
세월이 흐르면서 사찰의 규모는 작아졌지만 불교(佛)를 이 땅에 전한 최초(甲)의 사찰이라는 자부심이
작은 건물 하나에도 깃들어 있는 느낌이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 중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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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830호인 불갑사의 중십 불전인 대웅전
연화문과 국화문으로 장식된 문짝이 대웅전을 더욱 화사하게 꾸미고 있다.
신라 때 연기조사가 목각했다는 사천왕상이 있는 천왕문.
마치 고양이 수염을 연상케하는 꽃술이 멋지다
붉은색 천지의 꽃무릇 세상에 노란 국화가 유난히도 눈에 띈다
불갑사 담 아래 피어있는 꽃무릇
각진국사 부도비
1395년에 세워진 것으로 거북이가 큰 입을 벌리고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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