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위치하고 있는 선운사에 다녀왔다.
가을이면 아름다운 단풍과 꽃무릇 그리고 겨울에는 동백으로 유명한 이곳을 오래전부터
다녀오리라는 생각은 있었지만 이제야 다녀오게 되었다.
사실 우리나라의 꽃무릇 3대 군락지인 이곳과 불갑사, 그리고 천불사 중 2년전에 불갑사와 천불사는
다녀왔는데 그보다 더 명성이 자자한 선운사는 막상 가보지 못해 이번 꽃무릇 씨즌에 맞춰 길을 떠났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꽃무릇이 이미 반이상 져버려 기대했던 붉은 세상은 다소 퇴색했지만
일부 남아있는 꽃무릇과 멋진 계곡 그리고 운치있는 사찰은 먼길을 온 나에게 다소 위안과 보상이 되었다.
먼저 꽃무릇의 모습부터 올리고 다음회에 선운사에 오르는 길목과 선운사 내부의 모습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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