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상암동 노을공원에 다녀왔다.
그간 하늘공원이나 평화의 공원은 몇차례 다녀왔지만 노을공원은 처음이였다.
이번에도 노을공원이 당초 목적지는 아니였고 야간 개방중인 하늘공원의 억새축제 모습을 보기위해
가는 길에 하늘공원쪽 주차장은 엄청나게 붐빌것 같아 노을공원에 주차를 하고 잠시 노을을 본 후
하늘공원으로 오르기 위해 들렀다.
이하 노을공원의 노을을 중심으로한 풍경들이다.
해가 질 시간이 임박한 오후 4시가 넘어 도착했기에 사진들이 좀 어두운 편이다.
노을공원은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볼 수 있는 문화예술공원으로, 조각작품,
전망데크 등과 넓은 잔디밭에서 시민들이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노을공원은 고라니, 삵,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살고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생태보고이기도 하다.
나머지는 생태공원으로 조성되어 운영되어 오다 2008년 골프장을 가족공원으로 전환하여
캠프장및 일반에게 공개하고 있다.
노을공원 입구
노을공원의 여러 조각중 가장 입구 부근의 한 작품
억새밭에 석양이 깃들기 시작한다.
이곳도 억새가 많이 눈에 띄지만 하늘공원의 규모에 비하면 새발에 피다
그늘막인지 조명탑인지???
캠핑을 준비하고 있는 방문객들
롯트당 만원내지 만오천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하루를 가족과 보낼수 있다
난지천공원과 한강변으로 내려가는 계단
산책로
이곳은 천막까지 대여해주는 구역인듯...
폼인지 아니면 실제 방문객들이 연주할수 있는 피아노인지 일몰시간이 다가오는데 사진을 찍기 바빠 열어보진 못했다
하늘공원에서 여러차례 쳐다보던 높은 시설물이 이곳에 와보니 노을공원 옆의 소각장 굴뚝인듯
드디어 일몰이 시작되었는데 아쉽게도 구름이 많이 끼어 구름 속으로 모습을 감추었다
해가 구름속에서 다시 모습을 나타나기를 기다리며
구름속에서 다시 나오는 태양
산 밑으로 사라지는 태양
사라지기 직전
태양이 산밑으로 모습을 감춘 후에도 얼마간은 어두어지지 않아 사진을 몇장 더 담았다
노을공원의 조각
한쪽이 그림자처럼 제작된 이 조각물이 어두워서 그 모습이 잡히지 않는다
노을공원을 떠나기 전 마지막 인증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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