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gorio Allegri/Miserere mei, Deus
이 곡은 1638년 이전에 작곡한 알레그리의 걸작 《Miserere Mei, Deus》으로 해마다 성주간 동안 시스티나성당에서 5부 아카펠라 합창단(five-part a cappella choir)이부르는 성가로 유명하며 다윗의 참회시인 시편 51에 곡을 붙인 것이다. 이 시는 다윗이 밧세바의 아내를 취한 후에 선지자 나단이 찾아왔을 때, 자신의 죄과를 간절히 참회하며 지은 것인데, 전통적으로 수난주간 수요일에 낭송되거나 노래로 불려졌다.시편 51편 전체를 노래하는 긴 곡이지만 전체는 다섯 부분으로 나뉘어져 반복되고 5성부(소프라노2, 알토, 테너,베이스)의 합창단과 솔로그룹 사이에 테너와 베이스들이 낭창하는 그레고리안 찬트가 자리합니다. 다시 화성적 낭창에 이어 다성합창이 나오는 형식이 반복되며 Soprano의 High C음이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납니다. 이어 화려한 장식음이 다성적 전휼이 반복되며 마치게 됩니다. 파문시키겠다는 엄명을 내려 오랫동안 로마교황청의 비곡으로 내려오다가 모짤트가 단 한번 듣고 암보하여 악보로 옮긴 일화는 유명합니다. |
Oxford Camerata
Jeremy Summerly, Conductor
배경화면/BBC TV가 방영한 Earth.
참회의 노래 / 알레그리의 미제레레
오 하느님, 당신의 사랑으로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당신의 부드러운 자비의 충만함으로 나의 죄를 사하여 주소서
하느님,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키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시편 51:1',10',12') Kings College Choir |
15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나 1591년 로마에 있는 산타루이지 데이 프란체시 (S. Luigi dei Francesi) 합창학교에 들어가 1596년 변성기로 소프 라노 목소리를 낼 수 없을 때까지 머물렀다. 1607년경 로마를 떠나 1628년까지 교황청 외곽의페르모에 있는 성당에서 가수 겸 작곡가로서 활동했으며, 1629년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교황청 합창단에 들어갔으며 그후 1652년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다수의미사곡, 모테트, 초기 형태의 현악 4중주라고 할 수 있는 현악 합주를 위한 4부 소나타 등의 기악곡을 작곡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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