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대부도 구봉도 해솔길에 가는 도중 들렀던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의 모습이다.
지난달 이곳에서 코스모스축제가 열렸다고 하는데 지금은 코스모스 꽃들은 어쩌다 보일 정도로
거의다 져버렸고 지금은 억새와 이름 모를 붉은 빛을 띄는 작은 키의 풀들이 그런대로 볼만했다.
대신 사시사철 버티고 있는 이곳의 풍차 마을과 사진을 담기 좋은 조형물, 시설물들은
꽃들이 거의 사라진 요즘에 방문해도 나름대로 멋진곳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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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엠블렘 바위앞에서
억지로 40대가 되어보려 했으나....
그래도 50대는 편안하게 들어갈수 있다.ㅎㅎ
평일인데다 계절적으로 꽃들이 많지않아 방문객들은 유아원생들이 거의 전부이다
풍차들을 배경으로 (오후시간대라 사진찍기 좋은 방향이 대부분 역광 방향이다)
잘생기 말을 타고
마치 현대판 돈키호테 처럼
유아원생들의 점심시간
이곳에서도 점심을 먹는중
전망대 풍차
중간중간 이름 모를 붉은색의 풀들이 갈대와 어우려져 멋진 모습을 연출한다
코끼리 열차는 점심시간중 운행을 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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