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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클래식

Vittorio Monti / Czardas(차르다시)

by DAVID2 2015. 10. 31.

 

 

 

 

 

Czardas / Werner Muller violin

Czardas / Mantovani Orchestra

 챠르다수는 19세기 초엽에 생겨난 헝가리의 집시 민속무곡이다. 18세기 후반

한 경기병이 집시악단의 반주로 베르분코시(Verbunkos)라는 춤을 춘 것이 시초가

되어 헝가리 민속음악과 융합되어 독특한 형식으로 발전한 대표적 음악이다.

19세기 중엽부터 음악상의국민주의 운동이 대두되면서 차르다수가 유럽 각지에

전파되는데 그중 몬티의 차르다슈가 바이올린 연주가들에게 많이 사랑을 받았다.

슬프고 무게있는 선율의음악으로 시작되다가 전환점이 생겨서 곡이 빨라지면서

단조 선융리면서도 웬지 모르게 내 발이 움직일거 같은 느낌을 오게 한다.

결국 장조의 빠른 손가락 테크닉으로 끝맺음을 하지만 헝가리의 고유의

민속 춤곡인 몬티의 챠르다슈는 리듬을 멋지게 살린 신명난 곡이다.

 

 

 
 

신현수 - 바이올린 / 조재혁 - 피아노

 

Violin, Nancy Webb

Piano,  Liam Webb

 

Szalai Hungarian Gypsy Band  

 

 

 

Vittorio Monti (1868~1922)는 이탈리아 작곡가 겸 지휘자로“나폴리”에서

태어나 “산 피에로”음악학교에서 바이얼린과 작곡을 배웠다.

그는 오페라, 발레, 가곡, 피아노곡, 바이올린곡등 300여곡에 달하는 음악을 작곡했지만

그다지 유명한 작품이 없는데 그의 곡중 유일하게 그를 유명하게 만든 곡이“Czardas”이다.

이 곡은 1904년에 만돌린을 위한 곡으로 쓰여졌지만,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 곡으로,

또한 바이올린과 피아노, 클라리넷 곡으로도 편곡되어 많이 연주된다.

‘베르분코스’라는 춤 곡에서 파생되어 19세기 초에 생겨난 ‘헝가리’민속 무곡이다.

‘리스트의 헝가리 광시곡’이나, 무용 모음곡‘펠리아’ 등에 도입된 바 있는 집시 음악의 대표적인

곡으로 차이코프스키 등, 대가들도 발레곡을 작곡할 때 이 곡을 인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도 이 곡의 음악적 가치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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