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모 걸그룹의 대만 멤버인 쯔위양과 새로운 대만 총통으로 선출된 차이잉원이
요즘 화제로 대두되고 있는 대만에 오래전 다녀온 여행사진을 정리해 올린다.
지금부터 10년이 더 지난 2005년 5월17일부터 21일사이 다녀온 대만 까우슝 관광은 나의
두번째 대만 여행인데 70년대 말 다녀온 첫 여행이 타이페이와 까우슝, 야류 해상공원 그리고
태로각 협곡등 여러곳을 다녀온데 비해 두번째 여행은 까우슝을 중심으로 인근지역만 섭렵하였다.
(첫번째 대만 여행은 http://blog.daum.net/dohihahn/696 참조)
모 단체 2백여명이 대한항공 전세기로 4박 5일 일정으로 다녀온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세계 4대 항구로 대만 종교의 메카인 카오슝의 즐거웠던 추억을 되살려 먼저 첫날 일정인
까우슝 도착과 미술관 관람, 시내 산책과 환영식을 겸한 만찬 사진들을 올린다.
우리 일행이 타고간 대한항공 전세기
약 2시간 30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지만 날씨와 문화는 우리와 많은 차이가 있슴.
카오슝 국제공항에서 우리를 맞을 볼보 리무진 버스의 행렬
대만은 일찍부터 남방계의 민족들이 들어와 원시적 생활을 영유하던 곳으로 중국 대륙에 남중국까지를
장악한 강력한 중앙집권적 국가가 성립되면서 복건성의 일부가 되고 여러가지 이유로 집권세력을
피해 다중의 민중이 점차 중국에서 이주하게 되었고, 이어서 대륙의 지배세력에 복속하게 되었으나
청나라 초기만 해도 반청 복명(청에 반대하여 명을 복권하려는)의 기지가 되는 등 대륙의
실효적 지배로부터는 다소 멀어져 있었다. 중국 공산당에 쫓긴 장개석 국민당 정부가 아주해 오면서
문화는 중국 대룩의 문황 남방계가 가미된 형상을 띠게 되었고 인종은 원주민, 종래의 중국 남방계인,
새로 이주해온 북방계인 등으로 다양한 구성을 갖게 되었다.
까오슝 공항
점심 식사를 한 카오숭 최고의 건물 Int'l Business Center (85층)
그동안 대만 및 카오슝에는 약한 지반과 지진으로 초고층의 건물이 거의 없었지만 건축 기술 발달로 이제는
고층건물이 많이 들어서고 있으며 타이페이에 있는 101층의 건물은 세계 최고의 건물로서 기록을 갖고 있다.
점심 식사를 한 식당에서 본 항구 모습(물동량 기준 세계 4대 항구임)
점심 식사중
점심을 한 카오슝 최고의 건물 모습
카오슝 시내 모습(날씨가 더워 낮에는 한가함)
중국 남방계의 문화의 특색은 그 종교에 있다.
옥황 상제로 불리우는 절대자 하느님이 있고 그 밑에 사람이 신격화된 많은 신들이 있다.
석가모니도 관음보살도 토속 신앙에서 재물을 안겨 주는 재신도 모두 옥황상제 밑의 하나의 신에 불과한 신이다.
부처와 보살등은 형상이 있고 기타 모든 토속의 신들도 형상이 있지만 옥황상제는 형상이 없다.
호텔 앞 거리에서
점심후 방문한 카오슝 시립 미술관
카오슝 미술관에서 본 정원과 시내 아파트 건물의 모습
미술관을 입장하는 아내와 일행들
미술관 앞 습지공원 앞에서
군데 군데 뱀 조심이라는 팻말은 있었는데 뱀은 볼수 없었슴(도마뱀 외에는)
습지공원의 연꽃들
투숙했던 Grand Hilai Hotel (45층 건물로 내가 묵은 방의 하루 숙박비는 2십만원 정도임)
호텔 로비에서
호텔방에서 내려다본 풍경
호텔 방에서 본 석양의 모습
환영 만찬
환영 만찬장
만찬후 여흥
묵었던 호텔의 야경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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