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월 18일, 카오슝 여행 제2일 일정이다.
골프가 있는날로 새벽 일찍 일어났다.
골프를 특별히 좋아하지는 않는 편이지만 세계 100대 골프장이자
아시아 10대 골프장인 신이 골프장이라면...
그것도 회사 초청 무료 골프라면...
오전 관광을 제쳐놓고 참가했다.
총 16썸, 60여명의 일행과 함께.
첫홀의 모습
출전에 앞서 퍼팅 연습을 하고 있는 아내
경기전 우리조 4명과 기념 촬영(쓰고 있는 모자가 신이 골프장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
첫 티샷의 모습. 폼이 괜찮은가요?
세계적인 콜프장이라 역시 멋지고 관리상태가 훌륭하다.
이곳의 골프 비용은 Green Fee, Caddie Fee, 전동 Cart Fee에 점심까지 포함하며 단돈 $100, 약 10만원이다. 멤버라도 10여만원, 비멤버는 20여만원이 소요되는 국내와는 천지차이. 그것도 세계적인 골프장인데...
캐디 아줌마가 찍어준 사진 (한조에 캐디 두명이 따라 붙는다)
Short Hole(Par 3)앞에서
그늘집 앞에서 기념 촬영
퍼팅준비
나의 골프 경력은 18년째, 아내는 17년째고 한창 칠 시절, Hong Kong Golf Club의 공식 핸디는 나는 17,
아내는 19이였지만 홍콩에서 귀국한 후 자주 치지 못해 이당시는 100 안넘기기 급급한 실력이였다.
홍콩골프클럽의 핸디는 객관성이 있는것이 매번 칠때마다 스코어카드를 같이 라운딩한 파트너의
확인 사인을 받아 클럽에 제출하게 되어있고 이를 기반으로 평균치와 클럽의 기준에 따라 공식 핸디를
매달 새로이 조정하여 게시판에 공표한다. 그리고 이 핸디가 각종 대회 및 관리의 기준이 된다.
이 핸디로 대회에 참가하여 수상받은 적도 있는 아내는 사실 나보다 더 골프광이였다.
골프 라운딩을 끝내고 점심중
아내가 같이 친 조원들과 함께 클럽하우스에서
클럽하우스 창밖으로 보이는 골프장의 모습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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