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오랫만에 뚝섬유원지와 자벌레 문화관에 출사를 다녀왔다.
뚝섬유원지는 집에서 가깝지만 웬지 잘 가게되지 않는 곳이라 실로 수십년만에 다녀왔는데
사실은 유원지 보다는 한번도 못가본 이곳의 명물인 자벌레 문화관을 보러 간것이였다.
자나방의 애벌레인 자벌레의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디자인 했다는 이 건물은
대홍수 때에도 물에 잠기지 않도록 공중에 설치된 건물로 총 3개층으로 되어있다.
총 150억 가까운 비용을 들여 2009년 9월 완공되었다고 하는데 매년 유지비만 5억이
소요되는데 비해 효율성이나 시민들의 활용도가 떨어져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다고 한다.
비록 세금을 먹고사는 자벌레가 되었지만 그래도 서울시의 손꼽히는 멋진 건물로 앞으로
잘 활용만 한다면 좀더 유용한 건물로 거듭 태어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뚝섬유원지 역 3번출구에서 자벌레의 꼬리부분으로 직접 연결되는 통로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 쪽에서 본 자벌레
지하철역과 자벌레를 연결하는 통로
연결 부분이 매끄럽지 못한 것으로 볼때 나중에 연결시킨 것이 아닐까
연결통로에서
뚝섬유원지 시설의 일부
자벌레 통로의 일부는 무료 전시회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중간중간 자벌레로 오르내리는 계단과 엘리베이터가 있다
통로에서 기념 샷
독특하고 멋진 벤치
3층에서 내려다본 모습
2층의 어린이 도서관
창을 통해 내다보이는 한강
전망있는 벤치에 앉아 (야간에 와서 야경을 보면 멋질듯)
자벌레 아래로 보이는 7호선 전철
아래서 본 자벌레의 모습과 전망 데크
전망 데크에서 본 청담대교
자벌레의 몸통 부분
뚝섬 강변에서 본 롯데 타워 2
강변에서 본 자벌레
유원지의 눈썰매장
유원지 쪽에서 본 자벌레
Iris를 촬영했다는 안내
유원지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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