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봄에 다녀온 봄꽃여행중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지리산 한화 리조트에서 하루를 숙박하고 이틀째 일정의 첫 코스인 운조루를 관람한후 경남
하동에 자리잡고 있는 최참판댁을 들렸다. 당초 계획은 잠깐 들러 사진이나 몇장 찍을 생각이였는데
예상외로 넓은 지역에 비교적 볼거리가 많아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
하동의 평사리를 무대로 5대째 대지주로 군림하고 있는 최참판댁과 그 소작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박경리 대하역사 장편소설인 토지의 배경인 평사리의 최참판댁과 TV 극 '토지'의 촬영지 모습부터 올린다.
최참판댁 관광지 입구
서희와 길상 기념비와 관광 안내도
음식점 '서희와 길상이'
입구의 또 다른 음식점
관람 안내 이정표
평사리 평야와 섬진강이 내려다 보이는 풍경
물레방아간 (가물어서 그런지 물이 없어 가동이 중단된 상태이다)
'토지' 촬영지의 일부
최참판댁 입구
최참판댁에서 매화꽃을 배경으로
최참판댁 내
최참판댁 장독대
지리산 산동 산수유 축제를 시발로 광양시 매화축제를 대미로 계획한 지리산, 하동 그리고
광양 여행일정의 마지막 코스이자 하이라이트인 매화축제 현장이다.
쌍계사에서 그리고 소설 토지의 배경인 최참판댁 관광지에서 예정보다 지체된 우리 일행은
광양시로 차를 몰았으나 매화축제에 몰린 인파와 차량으로 길이 초입부터 막혀 매화마을에
도착하였을 때에는 예정보다 많이 지체되어 아쉽지만 빠른 걸음으로 중턱까지만 올라
열심히 사진을 찍고 다시 돌아오는수 밖에 없었다.
한창 만발한 매화
마을 산 중턱이 온통 매화 천지이다.
매화 축제의 흔적
매화 꽃 아래서 담소를 즐기는 연인들
은은한 향기와 바람이 불때마다 내리는 매화 꽃 눈송이 그리고 따사한 봄볓이면 더이상 연인들의 천국이 어디 있으랴?
나도 잠깐 매화 숲 아래서 포즈를
매화 위로 보이는 섬진강
매화 축제가 열렸던 현장 (천막과 차량들)
섬진강과 매화 축제 현장 (이 쪽으로는 매화가 강 건너편에는 벗꽃이 즐비해 다음 달이면 벗꽃이
만발한 환상적인 강변 드라이브 길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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