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읽어주는 여자 홍옥희가 해설하는 명화 산책, 오늘은 얀 반 에이크의 '아르놀피니 부부'를 소개합니다. KTV가 금년 1월 6일 방영한 그림 읽어주는 여자의 내용입니다. 얀 반 에이크 / 아르놀피니 부부 Jan van Eyck / The Arnolfini Portrait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화》(The Arnolfini Portrait)은 1434년 초기 네덜란드 미술의 거장 얀 반 에이크가 오크 화판에 유화로 그린 그림이다. 《아르놀피니의 결혼》, 《아르놀피니 부부의 결혼식》, 《아르놀피니와 그의 아내의 초상》이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져 있다. 실내에 있는 조반니 디 니콜라오 아르놀피니와 그의 아내를 그린 초상화이며, 배경의 방은 플랑드르의 브루제에 위치한 그들의 저택으로 추정된다. 이 그림은 서양 미술사에서 여러 가지 상징이 들어간 가장 독창적이고 복합적인 그림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1434년과 반 에이크라는 날짜와 서명이 표시되어있으며, 자신의 형제 후베르트와 그린 《겐트 제단화》와 함께 템페라 대신 유화 물감을 쓴 그림 중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그림이다. 1842년 런던의 내셔널 갤러리에서 이 그림을 구입하여 전시하고 있다.그림의 세부 묘사에 쓰인 환각법은 완성될 당시에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빛을 이용한 실내 공간의 재현은 "방에 살고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방 자체의 묘사까지 완벽한 실감이 느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술가 데이비드 호크니와 물리학자 찰스 M. 팔코는 반 에이크가 카메라 옵스큐라와 같은 광학 장치를 사용하여 그림의 세밀한 부분까지 묘사하였다는 호크니-팔코 이론을 제시하였다. <위키백과>
벨기에의 북방인 플랑드르의 화가이다. 후베르트 반 에이크의 동생으로, 15세기 북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화가 중 한 사람으로 간주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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