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수인선 협궤철도길에서

지난 화요일 안산 지역의 명소를 몇군데 돌았다.

초지역으로 가서 수인선 협궤철도길의 야생화밭을 산책한후 인근의

화랑공원을 보고 안산갈대습지공원을 방문한후 귀로에 수원의

당수동 시민농장을 들러 돌아왔다.

  

 

안산 수인선 협궤철도길은 초지역 전철역 부근부터 중앙역에 걸쳐 옛 수인선 협궤철도

길가에 조성된 들꽃 밭으로 푸르른 나무들과 함께 아름다운 산책길을 제공하고 있다.

그런데 중간중가 무슨 공사인지는 몰라도 이 멋진 산책길이 많이 훼손되고 있어

아쉬웠고 이 멋진 길을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잘 모르거나 알아도 정확한

산책코스를 몰라 할수없이 안산에 사시는 블로그 친구에게 연락하여 자세한

코스를 돌수 있었다.

이하 안산 수인선 철도길가의 아름다운 들꽃 군락 사진부터 올린다.

초지역 4거리 부근부터 시작되는 산책길의 초입에서 개망초 군락이 먼저 환영한다.

개망초 무리와 소나무들이 멋진 조화를 이룬다

개망초 무리에서 먼저 인증샷

갈대와 비슷하지만 달라보이는 풀 속에서

얼마 가지 않아 멋진 들꽃 군락이 펼쳐진다

실제는 노란색에 가까운 천인국이 사진에서는 어둡게 나왔다

4초선 전철길과 들꽃 군락

원래의 꽃 색상은 오른쪽의 노란 바탕에 검붉은 색인것 같은데 왼편은 전체가 검붉은 색이다

나무 아래로 본 천인국 군락과 4호선 전철길

지나가는 전철을 배경으로

기차길에서 중심을 잡으려다....

꽃속에 파뭍혀

옛 철로길에서

무슨 가건물인지는 몰라도 이런 꽃밭속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좋을까

곳곳에 공사를 하고 있어 이 멋진 꽃밭이 일부 손상되고 있다

이사진과 아래 사진들은 윗 사진 담은곳과는 좀 떨어진 곳인데 정확한 위치는 모르겠고 지나다

포토존이 눈에 들어와 근처에 차를 세우고 몇장 담았다

4호선 전철길 아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