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다녀온 국립중앙박물관의 신안 보물전의 지상중계이다.
올여름 첫 폭염주위보가 내려 최고 온도 기록을 세운날, 피서를 신안앞바다로
다녀왔다. 신안해저전의 보물 발견 40주년을 맞아 특별전을 관람하러 갔는데
더운날에 가장 확실한 피서는 이런 전시를 관람하거나 스크린 골프장에서
한 라운딩을 하거나 극장에 다녀오는 것이 방법이 아닐까?
정확한 전시명은 '신안해저선에서 찾아낸 것들'이지만 너무 길어
간단히 신안보물전이라고 하고 신안보물전의 모습을 지상중계한다.
그간 말로만 듣던 신안보물을 실제로 보니 상상했던 것 보다 규모가 엄청나게
커서 놀랬고 건진 보물의 질이나 수량에 또한번 놀랬다.
9월초까지 전시한다고 하는데 입장료가 그다지 비싼 편도 아니니 시간되시는
분들은 한번 관람하시기를 권유하며 보물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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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시관의 '신안해저선에서 찾아낸 것들' 전시 포스터
매표소 (입장료는 일반 5천원, 경로는 3천원의 착한 가격이다)
전시장 입구
인증샷부터
일일히 설명하기 귀찮아 안내문을 담아다 올린다
신안 앞바다 에서 파선된 선박과 해상 경로
선박이 그다지 큰것 같지도 않은데 운반중이던 보물은 대단한 수량이다
이하 발견된 보물들
원나라 시대의 도자기가 대부분인데 그외에도 철기제품등 다양한 물건도 많고 고려청자들도 7점 있다
시가 새겨진 백자 (시구 내용은 아래 설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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