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무더위에 서울대공원에 다녀왔다.
서울대공원은 봄 벚꽃 축제, 5월말경 장미축제 그리고 가을 단풍철에
주로 방문하여 한여름에는 거의 안가는 편인데 더위에 집에 방콕하고 있자니
더 더운것 같아 더위를 무릅쓰고 행차했다.
비록 한여름이지만 황화 코스모스와 푸르른 녹음이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고 그늘에서 산들바람을 맞노라면 에어컨 바람보다 더 상쾌한 기분이다.
먼저 서울대공원의 입구부근과 과천저수지길의 풍경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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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메인 빌딩
광장에 조성된 황화코스모스 밭
한여름에 섬머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리고 있다.
코끼리 열차길과 황화코스모스 밭
이곳의 황화코스모스는 노란색보다 빨간색에 가깝다
과천저수지길의 메타세콰이어 길
장미원에는 장미가 거의 없을 계절이라 들어가보지 않았다
과천저수지 위의 케이블카 길
땡볕이라 앉아있는 사람은 없지만 정말 멋진 그림이다
그늘진 테이블을 찾아 인증샷
테이블 보다는 그늘진 나무 그늘아래서 오손도손 앉아 점심을, 그리고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
서울랜드 앞에서
호수가의 테이블에는 여럿이 또는 단둘이 와서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도 있고 혼자와서 자고 있는 사람도 있다
이런 풍경을 보면 꽃보다 나무가 더 아름답다고 느껴진다
돌아올때는 광장의 분수가 가동중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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