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날 남한산성에서 (1)

지난주 무더위가 물러나고 날씨도 청명하고 대기가 깨끗해 정말로 외출하기

좋은 날씨의 연속이였다. 하늘도 새파랗고 맑고 흰 구름도 깨끗해

하늘만 바라봐도 너무 아름다운 풍경을 보는듯 해 엊그제 남한산성으로 향했다.

남한산성을 찾을때마다 매연과 미세먼지에 찌들은 시내 모습이 안타깝게 다가와 

 요즘 같으면 환상적인 자태를 드러낼듯 해서 남한산성을 찾았다.

그런데 아침만 해도 좋았던 날씨가 점심을 하고 출발할때가 되니 날씨가 흐리기

시작하고 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그래도 여는때보다는 깨끗하고 청명한 날씨라 모처럼의 상쾌한 산성행이 되었다.

깨끗한 시내의 모습은 마지막 포스팅으로 올리고 먼저 성벽길과 각종 유적들을 먼저 소개한다.

행궁 매표소 뒷담

남한산성 방문자 센터

월요일이라 휴무인 행궁 매표소

행국의 정문인 한남루

늦여름인 요즘은 꽃들이 많지 않아 클로버 꽃도 눈길을 끈다

행궁 앞의 인화관

남한산성 로터리의 종각

공중화장실도 멋지다

멋진 보호수

휴궁중인 행궁의 왼쪽 모습

행궁 입구 부근과 뒷편의 보호수

남한산성에는 정말로 멋진 나무들이 많은데 행궁 왼쪽의 이 나무도 그중 하나이다

로터리에서 바라본 행궁 (뒷편의 소나무들이 일품이다)

정문 한남루의 2층

이런 나무들은 진정 꽃보다 아름답다

요즘 꽃 기근속에서 자태를 뽐내고 있는 맥문동

침괘정

영월정

소나무 뒤로 백운대가 보인다

성벽과 멋진 나무들

산성에 오를때만 해도 하늘이 깨끗한 편이였다

이정표

수어장대 정원석

수어장대

수어장대의 멋진 소나무

수어장대 내부

수어장대 1층에서 본 청량당

돌담사이에 피어난 들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