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다음날인 16일 종묘에 다녀왔다.
지난 2월 설연휴때 다녀온 이래 처음인데 주로 설연휴때나 추석 연휴때 다녀오는 것은
보통때에는 사전 예약을 해야하고 가더라도 안내 해설자을 따라 정해신 코스만
돌아 일부만 보게되고 또한 이곳저곳 원하는대로 사진을 담기 어려워 가급적
명절 연휴 자유관람시기를 활용하게 된다.
종묘의 중심이라고 할수 있는 정전과 영녕전은 따로 포스팅하고 그외의 사진 먼저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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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조는 ‘유교’를 나라를 다스리는 기본 이념으로 삼고 유교의 예법에 따라
국가의 도읍지에 왕이 머무는 궁궐과 조상에게 제사를 올리는 종묘, 그리고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사직단을 필히 마련하였다고 한다.
따라서 조선을 세울 때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곳이 바로 종묘로 종묘는 조선 왕조의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냈던 조선 왕조의 유교적 전통인 왕실의
제례 문화를 보여 주는 문화유산이라 할 수 있다.
종묘는 시설 자체뿐 아니라 종묘에서 치르는 제사인 종묘 제례와 제례악도
모두 무형 유산으로 등록되었다고 한다.
종묘 입구 광장의 독립운동가 이상재 상
이상재 상 뒷편의 조각
정문인 외대문 앞에서
정문인 외대문
안에서 본 외대문
정문을 들어서면서 만나는 작은 연못
안에서 본 정문
신로 (돌길중 가운데. 오른편은 왕, 왼편은 세자의 길이고 그외 신하들은 흙길을 사용했다고 한다.
조상들의 얼이 다니는 길이라고 왕들도 못다니던 길이니 일반 방문객도 이길 사용을 억제해 달라고 한다)
중연지와 망묘루, 그리고 향대청
망묘루
향대청 입구
고려 제31대 공민왕과 왕비 노국대장공주의 영정을 모신 공민왕 신당
공민왕 신당 내부
망묘루
재궁 담길
재궁 (오른편이 왕이 머물렀던 어재실이고 왼편이 왕이 몸을 청결히 했던 어목욕청)
재궁중 세자를 위한 세자재실(왼편이 어재실)
안내해설자의 설명을 듣는 아내 (이날은 자유관람도 허용되지만 중요 시설에 대한 간단한 해설 안내도 있어
집사람은 해설을 듣고 나는 주로 사진을 찍었다.)
악공청 앞에서 (악사들의 대기 장소)
향대청
향대청 내부
망묘루
망묘루와 중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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