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an Baez의 모든것 (1)

내가 중딩시절 제일 좋아하던 여가수로 통기타 한대로 이렇게 멋진 노래를 할수 있구나

하는점을 깨닫게 되었고 그래서 중딩시절 기타를 배우기 시작한 계기가 된 Joan Baez....

그리고 60년대 학창시절때로는 제법 큰 거금을 들여 그녀의 원판 LP를 사서 수없이 반복해 들었던 Joan Baez.....

일부 인터넷 상에는 그녀의 이름이 조안 바에즈로 소개되지만 정확한 발음은 죤 바에즈에 가깝다.

 

포크 여가수 못지 않게  반전활동, 인권운동, 사회운동가 그리고 한때 Bob Dylan의 연인으로 유명했던

Joan Baez의 모든것 정리해 보았다.

내가 좋아하는 Joan Baez의 노래 50곡으로 무더운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혔으면 한다. 

 

 

 

Joan Chandos Baez는 1941년 1월 9일 미국 뉴욕의 Staten Island에서 멕시코 출신의 물리학자인

아버지 Albert Baez와 스코틀랜트 출신의 어머니 Joan Bridge Baez의 세 딸 중 둘째 딸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희곡 작가이자 교사였고, 아버지는 물리학자이자 UNESCO의 콘설턴트 일도 맡아

미국은 물론전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연구하는 일을 해야했기 때문에 어린 존 바에즈는 부모와

떨어져 지내는 일이 많았고, 한때는 아버지를 따라 이라크의 바그다드에서 살기도 했다.
그녀의 부친은 물리학자로 MIT 등 미국의 여러 대학에서 초빙되는 교수였지만, 멕시코계라는 이유로

존 바에즈는 인종차별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다.

그의 아버지는 핵물리학자로 여러 방위산업체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는 유능한 인재였지만 핵무기에

 반대했기 때문에 이런 제의를 거절했다. 존 바에즈가 반전평화운동가이자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활동을 하게 된 데에는 이런 아버지의 영향과 가정적 환경도 컸다고 할 수 있다.

 

A Hard Rain's A-Gonna Fall
Bob Dylan의 작사 작곡으로 그의 1962년말 발표된 앨범 The Freewheelin' Bob Dylan 수록곡


Ace of Sorrow(Queen of Hearts)
17세기 영국민요로 내일이면 떠나가는 연인에 대한 슬픔을 노래하는 내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Brown and Dana 버젼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곡


Banks of the Ohio
 Folksingers 'Round Harvard Square (1959) 수록곡이다.  Joan Baez가 캘리포니아에서

부모와 함께 보스톤 지역으로 이사를 와서 그 곳 클럽등에서 노래부르다가 다른 포크가수와

 함께 녹음을 해서 발표한 음반인데, 널리 알려진 포크 음악 중심으로 노래를 불러주고 있다.


Blowin’ In The Wind
Bob Dylan의 작사 작곡으로  Protest Song의 대표적인 곡으로 1963년 그의 앨범

The Freewheelin' Bob Dylan에수록되었으나 3주후 발표된 Peter Paul & Mary 버젼이

빌보드 챠트 2위에 오르며 보다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다.

2004년 Rolling Stone지가 선정한 사상 베스트 500 곡중 14위로 선정되었다.
 

 
City of New Orleans

Chicago에서 New Orleans까지 운행하는 기차를 노래한 곡으로 Steve Goodman이

작곡하여 1972년 Arlo Guthrie의 앨범 Hobo's Lullaby에 수록되었다.

 

De Colores

스페인 민요로 16세기 스페인 사람들에 의해 미국에 소개된 곡.

우리나라 에서도 카톨릭과 개신교 신앙훈련(Tres Dias)에서 많이 불리고 있는 곡으로

 데 꼴로레스란 본래 "The colors" 라는 뜻이지만 Rejoice 또는 Greeting 의 의미로 사용됨.

 

Diamonds & Rust

"Diamonds & Rust"는 존 베이즈가 직접 작사 작곡한 1975년의 노래이자 앨범명이기도 하다.
이 곡은 그녀의 우상이자 한때 연인사이기도 했던 Bob Dylan을 위해 쓴곡으로 그녀의 대표곡중 한곡으로 꼽히고 있다.
그녀는 20대 초반에 밥 딜런을 사랑했었다. 그로 부터 10여년이 지난 후 이 노래를 불렀다.
가사에 밥 딜런을 거명하지는 않았지만, 존 베이즈가 인정한 사실이다.
그녀는 밥 딜런에게 한 쌍의 커프스 단추를 선물한 것을 회상하며, 추억은 "diamonds and rust"라고
정리한다. 우리말로 "다이아몬드와 녹"이다. 오랜 세월이 흐르면 "더러운 숯은
아름다운 다이아몬드로 변하고, 빛나던 쇠는 보기흉한 녹으로 변한다"는 뜻이다.  
 

Don’t Think Twice, It’s Alright
1962년 Bob Dylan이 작곡하여 그의 앨범 The Freewheelin' Bob Dylan에 발표한 곡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두바퀴로 가는 자동차'라는 제목으로 번안되어 김광석, 양병집 등에 의해 발표되었다.

 

 

Joan Baez와 Bob Dylan

 

The Night They Drove Old Dixie Down

 

Blessed Are The Merciful (영화 The Ballad of Sacco & Vanzetti 삽입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