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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클래식

Malotte / The Lord's prayer (주기도문)

by DAVID2 2012. 7. 20.

 

Albert Hay Malotte  / The Lord's prayer

 

 


The Lord's Prayer / Gary Karr (double-bass) & Harmon Lewis (organ)

 

필라델피아 태생의 미국 작곡가로 유럽에서 음악 공부를 했던 앨버트 헤이맬로트의

최고의 명곡 중에 하나이다. 유럽에 있으면서 맬로트는 주로 극장에서

오르간 연주자로

 일했는데, 디즈니사에서 애니매이션음악에도 종사하였고, "

Hi Gaucho ! : Song of the

open road " , " My Friend " , " Sing a song of sixpence"등의 유행가도 작곡했다. 

 

 

  


Andrea Bocelli & The Mormon Tabernacle Choir



Mahalia Jackson 

 

 

 

 

Charlotte Church(13세때) / The Lord's Prayer




Mario Lanza

 

 

 

 



말로트는 필라델피아 티오가(Tioga)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세인트 제임스교회에서

성가대원으로 노래했다. 스텐스필드 대학교에서 빅터 허버트(Victor Herbert)에게

사사했고, 파리로 가서 Gordon Jacob에게 배웠다.

오르가니스트로 무성영화를 위해 연주했고 미국과 유럽의 여러 도시에서 연주했다.  
2차댄전 때는 USO 멤버로 뉴기니아, 호주, 유럽을 순회했다. 말로테는 아마추어 조종사,

 

 

 

열렬한 골퍼,

권투선수이기도 했다. 전쟁이 끝나자 헐리우드로 가서 작곡가로서 활동했다.

특히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만화영화를 위한 수많은 음악을작곡했다.
1939년과 1940년에 잇달아 아카데미상을 받기도 했다.

 

 

 

말로트를 세계적인 작곡가로 알린 작품은 ‘Lord's Prayer’였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성가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주기도문' 이다.

마태복음 제6장 9절에서 13절까지 기록되어 있는 주기도문은 예수께서 직접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표준적 기도이며, 동시에 모든 기도의 근본인 것이다.

때문에 많은 작곡가들이 이 기도에 곡을 붙였다.
Albert Hay Malotte(1895-1964 USA)의 이 성가가 특히 널리 불려지고 또한

감동적인 것은 "느리고 종교적으로"라는 악상기호가 암시하듯 시종 간절한 기원의

호흡으로 노래되면서감정의 농도가 점차 격한 것으로 에스컬레이트 되기 때문이리라.

 보기 드문 명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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