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에 봄이 오다 (1)

드디어 올봄 첫 꽃소식이 들려왔다.

그간 아파트 주위에서 노랗게 부풀어 오른 산수유 꽃몽오리나 살짝 핀 매화

그리고 돌단풍의 하얀 꽃대가 올라오고 파란 새싹들이 곳곳에서 발견되었는데

어제 올림픽공원으로 나가보니 산수유와 매화꽃이 제법 아름답게 피었다.

아직은 양지 바른곳 주변에 아름답게 피어났지만 이달말경이면 산수유와 매화등

많은 꽃들이 절정을 이루고 곧이어 개나리와 벚꽃이 피어나지 않을까?

예년에 비해 약간 빠른편인듯 한데 반가운 마음에 봄꽃소식을 담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