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생태공원의 봄(1)

어제 다녀온 아차산 생태공원의 화려한 봄풍경이다.

다른 계절에는 사실 볼거리가 별로 없어 아차산에 갈때 또는 워커힐에 갈때

잠간 들르던 곳인데 이날도 워커힐의 마지막 벚꽃을 구경가는 길에 들렀다.

오늘 비가 많이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어 오늘 이후에는 벚꽃 시즌이 다 끝날것

같아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들렀른데 이제것 가본중 가장 멋진

모습을 하고 있었다.

아차산 생태공원에 오르는 길에 만난 복숭아꽃 (?)

탱자나무 꽃은 아직 개화가 덜 된 상태이고

조팝나무 꽃들은 도처에 만개하였다

내가 좋아하는 귀룽나무도 멋지게 만개하였다

아차산 생태공원 입구의 강동구 구민텃밭 휴식터의 귀룽나무

 생태공원에 도착하면 온통 벚꽃이 눈처럼 휘날리는 장관을 만나게 된다

아직은 벚꽃 상태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멋지다

생태공원의 인어상

튜립이 만개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생태공원에서도 멋진 귀룽나무를 만날수 있다.

이것도 복숭아 나무인가? 비슷한 꽃들이 많아서....

마지막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워커힐로 향하는 길에는 차량과 인파가 몰렸다.

연못의 수면은 온톤 벚꽃잎으로 덮혔다

그간 수년간 보아왔던 벚꽃비(눈) 보다 이날 하루동안 더 많은 꽃비를 맞았다

피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