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김 한장에 이런 효능이
미국인들이 한국과 일본인들이 즐겨먹는 black paper(김)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다가 지금은 따라서 먹는다고 한다.
좋은 식품인 것을 알고서일 것이다.
김보다 값이 싼 파래가 영양분이 더 좋다니 놀랍다.
해조류 식품에는 한국과 일본이 미국보다 선진국이 아닌가.
김은 몸에 좋은 해조류의 대표주자다.
김의 효능은 비타민 A의 함량으로 단번에 알 수 있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말린 김 한 장(약 2g)
비타민 A가 140IU 들어 獵쨉 놀랍게도 피망 2개분에 해당하는 양이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김 한 장으로
비타민 A를 넉넉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다.
베타카로틴이 몸 안에서 흡수되면 비타민 A로 전환된다.
비타민 A는 시각유지에 필수적인 로돕신을 만들어 내는 영양소로
피부와 점막의 생성 및 유지에 도움을 준다.
몸이나 내장의 표면을 덮고 있는 상피세포의 성장과 발달, 보호에도 효과적이다.
김 10g(5장)으로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는
비타민 A 외에 칼슘 39mg, 철분 1.2g, 칼륨 210mg, 아연 510mg 등이 있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김을 조금씩 매일 먹으면
암, 빈혈,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파래 김 은 말린 김의 5배 이상의 칼슘과 2배 이상의 철분이 들어 있다.
파래 김을 볶음밥에 뿌려 먹으면,
성장기 어린이들이 간편하게 칼슘을 보충해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김을 구우면 비타민 A 효력은 약간 떨어지지만, 미네랄은 오히려 증가한다.
말린 김은 윤기가 흐르며 얇고 진한 흑색을 띠는 것이 좋다.
김 가루를 국수 등 면류에 뿌려 먹을 수 있고,
아침식사 때 김을 먹으면 하루 활동에 필요한 비타민,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다.
눅눅해진 김은 버리지 말고 담백한 해물조림에 사용해도
영양소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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