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에 약 열흘전에 다녀온 이래 오늘 다시 찾았다.
원래는 다음주초쯤 다녀올 생각이였는데 하늘도 샛파랗고 미세먼지 상태도 좋아
집에 방콕하고만 있기 아까워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올림픽공원 들꽃마루로 향했다.
지난주중 다녀올때만 해도 들꽃마루의 양귀비는 반이상 개화가 되어
대지를 붉게 물들이고 있었지만 반대편의 수레국화는 막 개화를 시작한
단계라 양귀비 모습을 중점적으로 담아왔었는데 오늘은 양귀비는 거의
져가고 있는 반면 수레국화와 안개꽃은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
요즘 한창 절정기를 맞아 짙은 청색으로 눈을 시원하게 해주고 있는
수레국화 모습을 담아왔다.
멀리서 본 들꽃마루의 서편 언덕에는 수레국화와 안개꽃 그리고 꽃창포가 피어
파란 세상이 되었다.
위에서 내러다본 모습
청색세상에 청색 옷차림으로
하늘도 파랗게 맑아 수레국화를 더욱 멋지게 보필하고 있다
그늘 아래서 사진을 담았더니 인물이 어둡게 나와 보정을 해 뒷배경은 색상이 많이 흐려졌다
유모차 밀고 오르기가 힘이드는 듯.....
모네의 그림 느낌을 만들어 보려했는데....
나비를 잡아봤는데 촛점이 안맞았다
들꽃마루 아래자락의 꽃창포도 예년만은 못하지만 많이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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