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에서 어둠이 내리기를 기다리며

어제 다녀온 남산 한옥마을의 모습이다.

이곳의 야경이 괜찮다고하여 하루종일 내리던 비가 그쳐 저녁을 일찍 먹고

8시 직전의 일몰시간에 맞춰 한옥마을로 나섰는데 전철에서 길로 나서니

이슬비가 내리고 있었다. 그런데 막상 한옥마을에 도착하고 나니 빗줄기가

제법 굵어져 천우각에서 십여분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다 다시 가랑비 수준으로

약해진 후 우산을 쓰고 아직 덜 어두어진 한옥마을을 돌았다.

그런데 웬일인지 일몰시간이 8시 전이라 했는데 그리고 비가 내려 날씨도

흐린데 8시가 한참 넘어도 어두워지지 않는지......

어둠이 내리기를 기다리며 어두워지기 전의 한옥마을 모습을 담았다.

한옥마을 안내도와 입구

천우각 광장에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는 사람들

빗줄기가 제법 세게 내리는 청학지(과연 푸른색 학이 이곳에서 놀았을까?)

천우각 내부에서 비가 멎기를 기다리는 중

저녁 8시를 넘기면서 슬슬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천우각에서 본 청학지

다른 사람들도 비 멎기를 기다리면서 사진을 담고있다

카페와 숍

한옥마을 내부

일단 어두어지기 전에 한옥마을의 모습을 담았다

타임캡슐 광장 오르는 길

타임캡슐 광장

타임캡슐 광장에서

미술 전시

관어지와 관어정

관어지의 루드베키아

국악당

슬슬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는 청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