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원의 야경(1)

지난 월요일 우중에 다녀온 세미원을 어제 또 다녀왔다.

이번엔 야간개장을 한 야경을 보러.....

저녁을 먹고 7시가 지난후 떠나니 길이 한가해 30분도 못걸려 도착해

아직 어둠이 내리기 전이였다. 우중에 충분히 못담은 연꽃과 세미원 풍경을

몇장 더 담다보니 8시가 넘으면서 점차 어두워져 야경을 담기 시작했다.

사실 세미원의 야경이라고 해서 연꽃밭에 조명을 비춰 멋진 연꽃을 불빛 아래서

볼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고 갔는데 연꽃은 저녁때가 되니 다 오무려져

봉우리 모습만 남았고 연밭에는 특별한 조명이 없어 그 기대는 날라갔다.

단 여기저기 led 조명 시설과 포토존을 만들어 놓아 그곳을 중심으로 사진을 담았다.

동영상과 함께 완전히 어둡기 전의 일부 사진들을 먼저 올리고 나머지

캄캄한 어둠이 내린후의 사진들은 2차 포스팅으로 올린다.

7시 40분쯤 도착했는데도 아직은 밝다

우리나라 지도 모양의 연못

북쪽에서 남쪽으로 본 모습

8시가 넘어서 불빛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꽃이 다 오무라들어 봉우리가 되었다

월요일 비올때는 위험해서 그런지 이 길이 차단되어 있었는데

세한정

세한정

두물머리로 건너가는 배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