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사의 연꽃

세미원, 관곡지 연꽃테마파크에 이어 서울 근교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3대 연꽃 명소인

봉선사에 지난 18일 다녀왔다. 봉선사 연꽃축제는 7월1일부터 9일까지로 이미

축제가 끝난지 9일이 지나 이미 절정기를 넘기고 이제 막바지로 들어선 모습이다.

과거에는 세미원이나 관곡지와 비슷한 시기에 연꽃이피었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올해는 웬일인지 축제도 일직 끝내버렸는지.....

올해가 봉선사 연꽃은 5번째의 방문인데 이곳과는 나하고 인연이 없는지

한번도 절정기를 맞춘적이 없다.

세미원이나 관곡지에 비하면 규모는 훨씬 작지만 연못 중간에 데크를 만들어 데크를 거닐며

연꽃도 감상하고 사진을 편하게 담을수 있어 좋다

한쪽에 모여있는 수련들도 꽃을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연꽃밭 옆의 카페